기타

격투기 무술 사범들의 고용환경과 운영자(관장)의 문제점

파이트인포2023 2024. 1. 18. 00:16
반응형

격투기 무술 사범들의 고용환경과 운영자(관장)의 문제점에 대해서 

*모든 내용의 요약은 완결 나온 후 작성예정.

*오래 된 기억으로 작성하여 일부 맞지 않는 내용이 있을 수 있음

*극히 개인적인 느낌과 기억 토대로 작성.

 

 

오랜  사범생활과 2010년 12월 체육관 인테리어를 시작, 2011년 1월에 개관하여

14년 기간 동안 이 시장에서 활동하고, 다양한 사업을 하면서 현재 무술 시장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한다.

솔찍히 개탄스럽다.

 

일단 1부 부터 시작한다. 몇부 까지 작성 할지는 잘 모르겠다.

 

제1부

나는 중등 1학년 부터 운동을 시작하여 중등2학년 부터 체육관에서 도제식 교육을 받았다.

학교 마치고 달려가면 4시 30분 그리고 지도보조를 시작하며 일과 배움을 함께 했었다.

계단청소, 사무실청소, 화장실청소, 체육관내 청소 부터 시작하여 매년 업무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고등학생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부터 수업을 전담하기 시작했다.

저녁식자 제공도 없다. 알아서 챙겨먹던지 근처 문방구에서 100원 짜리 호떡으로 배를 채워야했다.

그래도 어머님께서 근처 식당을 잡아주어, 간간히 그렇게 챙겨 먹을 수 있었다.

고등학생 시점에 관장님은 체육관 퇴근이 빨라졌고, 이젠 대부분 수업을 맡기 시작했다.

 

나만 그랬을까? 그당시 수많은 사범들이 거의 동일한 생활을 했었다.

 

대부분 나와 동시대 사범생활 했던 사범들은 같은 말을 들었다. "몇년 더하면 이 체육관 너 줄께."

나는 이 약속이 제대로 이루어진 것을 본적이 없다.(비싼 권리금으로 사범에게 파는건 봤지만...)

월급도 없고, 밥도 알아서 먹고 대부분 수업을 전담하고 청소도 하고

주말에도 어디가지 못하고 체육관의 각종 일을 하거나, 전단지 돌리는게 주말의 일이였다.

 

나는 이게 싫었다 정말 싫었다.

그래서 나는 내선에서 끝나기를 정말 바랬다.

나는 안그래야지.....

 

군을 전역하고 23살에 체육관을 오픈했다.

너무 빨리 했다. 이게 독이 되었다. (지금 생각하면 잘한거 같다.)

오랜 사범 생활과 체육관 운영으로 그간 쌓은 노하우로 잘 할 수 있을지 알았는데

1년 동안 운영해도 관원이 30명이 겨우 넘어갔다.

 

사범생활을 함께 했던 동생들이 도와주러 왔다.

도와주면 관원이 빨리 늘고, 빨리 안정 될 줄 알았다.

그런데. 몇년동안 제대로 된 급여를 주지 못했다. (항상 최저시급에 맞출 수 없었음)

나는 안그래야지라고 다짐했는데.....

함께 먹고 자며, 식비를 아끼기 위해 삼겹살과 함께 먹는 쌈셋트와 쌈장을 구매하고

삼겹살은 구매하지 않았다.

쌈에 밥만 먹어도 배는 부르니까....

돈을 벌기 위해, 밤에는 CNC공장과 물류센터에 알바를 하러갔다.

관장과 사범2명이 낮에는 체육관을... 새벽에는 공장으로 출근.....

 

어째어째 체육관 관원이 80명에 올라왔다.

이상하다.. 분명 급여를 제대로 줄 수 있을 정도의 관원인거 같은데....

계속 적자다.

수년간 적자로 인해 빌린 대출금 이자가 제법 크지만, 그래도 먼가 이상하다.

 

2부 커밍순....

 

 

 

 

 

반응형
사업자 정보 표시
주식회사 엠크릿 | 황정우 | 경남 양산시 양산역로 75, 6층 | 사업자 등록번호 : 621-86-10667 | TEL : 055-364-3363 | Mail : min02299@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2017-경남양산-00167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