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복싱 생활체육 아마추어 세미프로 그리고 프로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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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각종 격투 스포츠 대회정보를 알려드리는 파이트인포입니다.

격투스포츠가 저변화 되면서 과거 보다 많은 분들이 격투기를 스포츠로서 그리고 생활체육으로서

즐기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이불문 다양한 나이대에서 접하고 있어, 과거에는 보기 힘들었던,

유치부와 초등부도 많이 활성화 되면서 많은 대회에서 어린이 경기를 쉽게 찾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생활스포츠로서 자리잡게 되면서 경기룰도 점차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20년전에는 아마추어 무에타이 시합에도 팔꿈치 공격이 가능해서 항상 링 바닥이 피로 얼룩 지었던게 생각나는데요

요즘에는 보다 안전한 룰과 참여자의 수준을 더 세분화하여 생활체육 경기룰이 만들어졌습니다.

 

과거) 아마추어 ->세미프로->프로

현재)생활체육 -> 아마추어 -> 신인전/강자전 -> 세미프로 ->프로

 

생활체육룰

생활체육룰은 각 대회 주최주관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아마추어룰과 비교하자면,

보다 짧은 경기 라운드수와 경기시간과 승패 없는 무승부 경기로 진행 됩니다.

예)아마추어룰 2분 3라운드 / 생활체육룰 1분30초 2라운드

 

승패가 없기 때문에 출전 선수는 무리 없이 가볍게 포인트 위주의 경기를 부담 없이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러한 경기 방식을 경기 취급을 하지도 않았던 분들이 많이 계셨지만,

격투스포츠를 건강과 취미 등 즐기는 추세와 안전문제로 참가인원이 생각보다 많은 룰입니다.

와코와 유럽의 킥복싱룰인 포인트룰과 유사한 특징이 있습니다.

 

 

아마추어룰(아마추어 / 신인전 / 강자전)

아마추어룰은 신인전과 강자전으로 2분류로 나누어지거나 또는 아마추어, 신인전, 강자전으로

3분류로 나누는 경우도 있습니다.

차이점은 보호구 일부 미착용(헤드기어, 몸통보호대), 라운드의수, 경기시간의 수입니다.

아마추어룰에서 강자전은 전적이 3전 이상인 경우로 신인전 보다 라운드의수와 경기시간이 더 길지만

경기룰은 똑 같으며, 여전히 얼굴 니킥과 엘보는 금지 됩니다.

아마추어 6전 이상 부터는 점차 대진이 잘 잡히지 않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비슷한 전적과 대진이 이루어져야하는데 6전 이상 선수가 많이 출전하지 않으면 매치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6전 이상 부터는 실력에 따라서 세미프로 경기가 매치 되기도 합니다.

 

 

세미프로

전적이 6~10전쯤 되고, 실력이 인정 된다면 관장님이 세미프로 경기를 잡아주시게 됩니다.

대회 주최측에서도 10전 가까이 되면 아마추어 시합을 잘 매치 시켜주지 않기도 합니다.

세미프로는 대회 주최주관사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정강이 보호대는 착용하고

헤드기어와 몸통 보호대는 착용하지 않습니다.

 

프로

세미프로에서 두각이 보이고, 어느정도 승률이 나오면 프로데뷔를 하게 됩니다.

현재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과거와 같은 10~20만원 정도 파이트머니가 지급 될 것으로 생각 됩니다.

무명 프로 파이터들의 파이트 머니는 과거 수십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유튜브가 활성화 되면서 일반적인 경기 외 유튜브를 통한 파이트로 수입원을 만들 수 있는 방향이

생겨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