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조프 폭격 여단의 창설과 배경 (2014년 2월 - 4월)
아조프 폭격 여단은 여러 근원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키예프의 마이단(중앙 광장)에서 일어난 우크라이나 혁명 당시 유태인 대대 사령관인 나탄 카진(Natan Khazin)은 2013년 마이단혁명에 참여한 약 26명의 활동가들이 아조프의 기반이 됐다고 설명했지만, 다른 정보들에 인하면 'Patriot of Ukraine' 활동가들의 존재에서 기반 되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Patriot of Ukraine' (우크라이나의 애국자)"는 1999년에 창설되어 2004년에 해산되었다가 2005년에 부활했다가 2014년 12월에 없어진 우크라이나의 초민족주의 단체입니다.
우크라니아 방송국 Hromadske에 따르면, 아조프 여단의 일부는 'Sect 82'이라는 FC Metalist Kharkiv(축구 클럽 메탈리스트 하르키우)의 팬들에서 비롯되었으며, 이 팬 그룹(팬클럽)은 1982년 창설되었습니다. 이 그룹은 신나치주의를 보이며, 2014년 2월 말, 프로-러시아 시위 도중 분리주의자 운동이 하르키우에서 활동 중일 때, Sect 82은 하르키우 주 행정건물을 점령하고 지역 방위대로 활동하였습니다. 이후 'Eastern Corps'라는 특수임무 순찰 경찰 대대가 Sect 82를 기반으로 결성되어 2015년에 아조프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아조우 대대의 창시자우 대대의 창시자- 안드리 빌레츠키 Andriy biletsky
2014년 2월, 극우 정치 활동가인 안드리 빌레츠키는 강도와 폭행 혐의로 체포되었지만 그의 사건은 법정에 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는 이전 야노코비치 정부의 정치적 수감자로 여겨져 새로운 정부에 의해 감옥에서 풀려났습니다. 그는 하르키우로 돌아간 후, 'Patriot of Ukraine', SNA, AutoMaidan 운동, 그리고 일부 광적 팬들 그룹에서 일부 활동가들을 모아, 도시에서 친러시아 운동에 대항하기 위해 지역 보안군을 돕는 소규모 민병대를 결성하였습니다. 비레츠키의 민병대, 그리고 나중의 대대는 "Black Corps"로 알려졌고, 이는 그들의 비밀스러움과 하르키우와 후에 마리우폴에서 모두 검은색 전투복과 가면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Black Corps으로 불렸습니다. 2014년 3월, 하르키우에서 불안이 악화되자, 우크라이나 보안국과 밀리츠야가 도시에서 철수하고, Black Corps는 거리를 순찰하며 친우크라이나 활동가들을 보호하고 친러시아 활동가들을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4월이 되자, 돈바스 전쟁의 초기 단계에서, 우크라이나 군은 준비 부족, 장비 부족, 전문성, 사기저하 그리고 고위 지휘부의 무능함으로 인해 분리주의자들에게 여러 차례 패배하고 후퇴하였습니다. 이 때문에, 많은 민간인들이 자발적으로 민병대와 준군사 조직, 즉 "자원봉사자 대대"를 만들어 분리주의자들과 전투하였습니다.
돈바스의 상황이 악화되자, 2014년 4월 13일, 내무부 장관 아르센 아바코프는 최대 12,000명의 새로운 준군사 조직 창설을 승인하는 조례를 발행하였습니다. 이전의 Black Corps는 초기에 하르키우에 기반을 두고 있었고, 이들은 친러시아 반란이 발생할 수 있는 도시를 방어하는 임무를 맡았지만, 도시 상황이 진정되고 평온해짐에 따라, 그들은 전쟁을 돕기 위해 더 남쪽으로 배치되었습니다. 그 후 우크라이나 내무부에 의해 특수임무 순찰 경찰의 부대로 승인 받았고, 공식적으로 "아조프" 대대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 대대는 2014년 5월 5일 베르디안스크에서 공식적으로 결성되었습니다.
초기에, 이 민병대는 주로 국가와는 독립적으로 자금을 지원받았으며, 그들의 주요 후원자는 유대계 우크라이나의 억만장자이자 올리가키 이호르 콜로모이스키이였습니다. 대대의 초기 후원자들 중에는 베르호브나 라다 의원인 올레흐 라슈코, 초국민주의자인 드미트로 코르친스키, 사업가 세르히이 타루타, 그리고 아바코프 등이 있었습니다. 대대는 경험이 있는 조지아 군인들로부터 키예프 근처에서 훈련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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