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의 "알파메일": 힘과 스트레스를 넘나드는 남성상의 이해

알파메일은 프란스 드 발이 주장하는 개념 중 하나입니다. 

프란스 드 발은 사회적 동물들, 특히 유인원 사회에서 관찰되는 계급 구조를 설명하는데 이용되는 용어로 "알파메일(Alpha Male)"을 사용합니다. 이 개념은 처음으로 늑대 무리의 사회 구조를 연구한 미국 생물학자인 데이비드 미카(George Schaller)와 독일 생물학자인 에리크 지머맨(Erich Klinghammer)에 의해 제안되었습니다.

 

프란스 드 발

프란스 드 발

동물 연구의 최전선에서 40년 동안 활동해온 세계적인 영장류학자이자 대중 저술가로 폭넓은 명성을 얻고 있다. 1948년 네덜란드에서 태어나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학교에서 동물행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7년에는 〈타임〉이 선정한 “오늘날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렸고, 2011년에는 〈디스커버〉의 “47인의 과학계의 위대한 지성”으로 선정되었다. 2011년 11월, 동물의 도덕적 행동에 관한 그의 TED 강연은 400만 뷰를 기록했다. 침팬지의 엉덩이 인식능력 연구로 기발한 연구에 주는 이그노벨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미국 애틀랜타 에모리대학교 심리학과 석좌교수, 위트레흐트대학교 석학교수, 여키스 국립영장류연구센터의 ‘살아 있는 고리 연구센터’ 책임자이다. 드 발은 첫 번째 저작 《침팬지 폴리틱스》(1982년)에서 당시학계에서 흔히 ‘영혼 없는’ 실험 객체로 취급받던 침팬지와 그 사회에도 인간과 같은 마키아벨리적 권력 투쟁이 있음을 알렸다. 

 

 

알파메일(Alpha Male)

알파메일(Alpha Male)이라는 용어는 원래 동물 행동학에서 주로 사용되던 개념으로, 사회적인 계급 구조에서 가장 강력하고 지배적인 개체를 가리킵니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는 이 용어가 단순히 잘생기고 멋진 남성을 의미하는 것으로도 사용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언어 사용의 변화와 사회 문화적 영향 등에 기인한 것으로, 현대 사회에서의 "알파메일"은 인간적인 특성을 강조하는 면이 있습니다.

우리는 프란스 드 발(Frans de Waal)과 같은 학자들의 연구를 통해 알파메일 개념이 동물 사회의 계급 구조와 사회적인 상호작용을 설명하는데 사용되는 것을 알아보았습니다. 

사회적인 동물들에서 알파메일은 주로 그룹 내에서 리더 역할을 수행하며, 자원 관리와 조율, 경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 지위를 유지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지위와 권력은 항상 편안한 것은 아닙니다.

알파메일은 그룹 내에서 권력을 행사하고 리더십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과 활동을 합니다. 

그러나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경쟁과 갈등, 타협과 협력, 타인과의 관계 유지 등에 따라 다양한 스트레스 요소가 발생합니다. 

또한, 알파메일은 자신에게 큰 책임을 지우며 지속적으로 리더 역할을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를 겪을 수도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알파메일"
현대 사회에서는 "알파메일"이 단순히 잘생기고 멋진 남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자주 사용됩니다. 이는 언어 사용의 변화와 매체 문화, 성별 스테레오타입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미디어와 문화에서 잘생기고 매력적인 남성 이미지가 강조되는 영향으로, "알파메일"은 주로 인간적인 특성과 긍정적인 면모를 강조하는 표현으로 사용됩니다.

 

 

"알파메일(Alpha Male)"은 어떻게 사용되어야 할까?

"알파메일(Alpha Male)"은 주로 리더십을 가진 사람 또는 개체를 의미 했을 때 학문적에서 사용 되는 표현이 맥락에 맞을 것입니다. 

주로 동물 사회에서 가장 강력하고 지배적인 개체를 가리킬 때 사용되었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단순히 멋지고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으로 사용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리더십과 자신감, 강인함 등 긍정적인 특성을 강조하는 표현 하는 것이 더 맞다고 볼 수 있습니다.